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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예전부터 나만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만들어 본다. 어렸을 적에 야생일기랍시고 마인크래프트 스크린샷을 몇장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다가 괜히 창피해서 지운 기억이 있는데 그래도 남겨볼걸 그랬나 생각이 든다. 어렸을 때 일기장을 쓰는 것처럼 그냥 아무 생각이나 이곳에 적어보려 한다. 시작은 되게 조잡하지만 나중에 언젠가는 이것을 보면서 추억을 하지 않을까 싶다. 이렇게 쓰다 보면 무언가는 남으니까…